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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기록이 되던 해, KBO의 9번째 구단, NC의 한해를 돌아보며.




째미는 올해부터 막 야구를 보게 된 초보팬입니다. 열심히 중계를 보지만 아직도 모르는 것 투성이인 서투르고 어설픈 야구팬이지요. 그동안은 친구들, 가족들 너머로 야구를 조금씩 알게되다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좋아해보자! 하고 다짐을 하던 차, 신생팀이라는 NC다이노스를 만나게 됩니다.


다들 째미가 NC 팬이라고 하면 묻습니다 "고향이 창원이나 부산이야?"


째미는 고향으로 따지면 삼성 연고지입니다. 그런데 야구 열혈팬인 사촌오빠들은 기아 연고지이지요. 그리고 지금 째미가 살고 있는 서울은 두산이나 엘지, 혹은 넥센 연고지구요. 째미가 제일 좋아하는 (실력같은걸 떠나서 그냥 좋은) 선수는 롯데의 강민호입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작년 일년간은 친구들이 한화팬이 많아서 한화경기만 보기도 했구요. 


이런 상황을 안 친구는 그럽니다 "뭐야, 야매네 야매!"



뭐, 이유를 말하자면 '호기심'에서 시작한 '관심'이 '애정'으로 간 루트를 탔다고 하면 될까요.


작년에 어찌어찌 야구중계를 보다보니, 본격적으로 야구 덕질입문을 하고싶었는데, 어느 팀을 응원할까 하면서 고르던 차, 신생팀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그 팀은 정말 유별나게도 모회사가 게임회사였습니다. 아는사람은 다 아는, 게임계의 대기업, 엔씨. 그렇지만 야구팀을 가지는 건, 삼성, 롯데, 두산 등등.. 대기업들이었는데, 대기업이라고 하기엔 뭣한 엔씨라니. 이게 바로 1차 이끌림이었습니다. 


"하다하다못해 이젠 게임회사까지 야구팀을 가지네" 식당에서 옆테이블의 직장인들이 그런얘기를 합니다. 마침 판교에는 엔씨소프트 건물이 한창 지어지고 있을 때였죠. 얘기를 들으니 궁금해졌습니다. 그리고 신생이라니, 왠지 새롭게 야구에 발을 들이는 나와 함께 커간다는 동질감(?)같은게 들어서 경기를 보기 시작했고, 4월쯤부터는 거의 매일 챙겨보면서 어느순간부터는 엔씨를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뭐, 째미의 엔씨입문기(?)는 이쯤하도록하구요, 이번 포스팅은 째미가 엔씨에 대해 포스팅 하기 전, 프롤로그 격으로 올해의 엔씨를 훑어보고자 합니다. 자세한 엔씨의 기록이나 덕질은 추후부터 시작하도록하겠습니다. 도루왕김종호찡권희동딸기이재학노검사로또준..등



<멋있습니다. 우리 공룡들>


사실, 엔씨팬들은 우스갯소리로, 모회사가 게임회사다보니 이런 영상이나 이미지, 굿즈(관련상품)이 되게 잘 빠지나보다 합니다.

엔씨의 굿즈들은 (특히 공룡담요) 많은 게임덕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ㅋㅋㅋ 게다가 첫 승리 등의 기념되는 날에는 경기가 끝나자마자 바로 기념 일러스트가 올라오는데, 게임일러스트같아서 '일러스트직원들 미리 그려놓느냐' '업로드가 기다렸다는 듯이 된다' '역시 게임회사. 직원갈아넣어서 나온그림이냐' 뭐 등등..ㅋㅋ 이런반응이 너무 재밌습니다.ㅋ

<게임일러스트 퀄리티의 홈페이지 그림. 첫 승이나 기록할 만한 사건이 생기면 바로바로 갱신되는게 장점>



<엔씨의 슬로건. 가자가자~ 내년에는 더 위로 가자~>


그런데, 엔씨는 기대이상의 선전을 하게 됩니다. 째미도 이제 막 야구를 알게 되어 주위에서 들은 얘기이지만, "엔씨 대다나다" 이런 얘기 들으면 왠지 으쓱해집니다. 뭐, 요즘의 화제는 10년만에 가을야구하는 LG 지만요 ㅋㅋ



2013년 엔씨의 마무리입니다.

9개 구단 중 단독 7위, 승률 4할 이상. 4할이상이 어떤건가 싶지만, 역대 최고 신생팀 승률이 지금은 해체된 쌍방울의 0.425 이었고, 신생팀 중 4할 이상의 승률을 올린 팀은 쌍방울 이외에 NC밖에없다니 째미는 깨춤. 우리 공룡이들 잘했어요~ 게다가 승수로는 타이기록이라고 하니, 뭐, 9개 구단은 이르다, 게임회사가 무슨 모회사냐, 3할이나 하겠냐는 시즌 전의 반응을 잠재우는 엔씨의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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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엔씨 3선발, 찰리, 이재학, 에릭은 방어율 10위권안에 진입, 찰리랑 이재학은 나란히 1,2위

김종호는 도루 50개로 도루왕. 김종호가 출루하면 '아 또 도루하겠구나' 하고 중계를 보곤 했죠 ㅋㅋ

그리고 엔씨의 아부지 로또준 이호준, 든든한 민한신 손민한투수.. 하... 


엔씨의 매력은, 중고신인과 신인들이 열정으로 똘똘뭉친 팀이라는 것에도 있습니다.

다른 팀에서 2군에, 알려지지 않는 선수였다가 엔씨에서 빛을 발하는 선수들.. 째미는 그런 선수들이 열정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는 것을 보면서 엔씨에 더 많은 애정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신생팀인데, 이만하면 한해 농사 왠만큼 잘~ 지은거 아니겠나요? ㅋㅋㅋ 비록 불펜이 불을 확~ 지르고 '엔씨는 9회부터 반전소설 쓴다' 며 이기고있어도 조마조마한 9회를 보았지만요..ㅋㅋㅋㅋ


올해에 엔씨를 알게되어 참 행복한 한해였습니다. 덕분에 야구를 재미있게 입문하게 되었구요. 

신생팀이라 기대없이 봐서 그런지 지금의 결과가 너무 뿌듯하고 대견합니다. 지금은 마무리 훈련, 애리조나 훈련에 가 있는 엔씨 선수들.. 내년시즌까지 훈련하는 동안, 째미도 야구와 엔씨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하려고 합니다.


야구의 재미를 알게 해준 엔씨, 째미의 마음 속 연고지에서 언제나 응원중입니다! 




이 영상은 꼭 보세요. 째미는 이래서 엔씨가 너무너무 좋습니다. 

엔씨는 선수들 개개인의 말그대로 'memories'를 영상에 담아주었네요.


'7연패 뒤 첫 승을 거두었을 때 야구가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고 너무 감격스러운 순간이었다"


무엇이든지 처음이 되었던 엔씨의 2013년. 첫 등판, 첫 세이브, 첫 타석... 정말 기록이 넘쳐났던 해였던 것 같습니다.

흐..감격스러워요 ㅠㅜ 이래서 야구를 보나봅니다 으아아..


2014년의 엔씨다이노스도 거침없이 갈겁니다! 


      잼있는 째미/잼있는 엔씨  |  2013. 10. 15. 05:24
2013.10.15 07:34 신고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같은 팬으로 환영이요..
두산에서 엔씨로 갈아탔어요..
2013.10.15 09:47 신고 수정/삭제
오 ㅋㅋㅋ엔씨응원하시는군요! 두산에서 옮기셨다니..ㅋㅋ 내년에도 엔씨 많이 사랑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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